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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인권경영체계를 새롭게 점검하고 추진해 나갑니다
코웨이는 2022년 인권정책 개정을 비롯하여 인권경영체계를 재정립하고, 단계별 인권경영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였습니다.
인권경영 원칙 및 가이드
인권경영 추진

코웨이는 인권경영을 모든 코웨이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모든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이슈를 평가하여 개선하고, 인권침해에 대한 개선과 해결 절차를 갖춘 인권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권 경영체계의 최고의사결정기구는 이사회 입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가 있으며, 인권경영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모든 의사결정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인권경영은 ESG협의회를 중심으로 하위 Social 소협의체에서 논의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소협의체는 각 본부/실 단위 Social 관련 조직장 및 담당자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인권경영 전략은 코웨이 경영지원본부 인사실에서 리드하고 있으며, 그 외 워킹그룹에 포함된 담당부서에서는 인권경영 관련 리스크 및 기회 영역의 대응 과제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과제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해 4회/년 ESG 협의회를 통해 공유 및 보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종 ESG협의회를 통해 공유된 인권경영 관련 내용 중 일부를 ESG위원회 부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이사회 최종 보고 과정을 통해 의사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권경영이 기업의 자율적 책임과 관리의 범위를 넘어 법제화로 규정됨에 따라, 코웨이는 인권경영체계를 새롭게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 시작으로 코웨이는 2022년 인권정책 개정을 비롯하여 인권경영체계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단계별 중/장기 인권경영 추진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인권 정책

코웨이는 UN인권위원회의 ‘세계인권선언’ 및 ‘기업과 인권에 대한 기본 지침(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을 존중하며 사업장이 위치한 모든 국가와 지역의 노동, 인권 및 근로조건 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코웨이의 인권 정책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협력사, 영업·서비스 파트너 및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적용됩니다.

또한 코웨이는 2023년 UNGC ‘기업과 인권 엑셀러레이터 글로벌 심화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과 기업 활동에서의 인권 진작을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내재화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국내외 인권 보호에 대한 법제화가 확산됨에 따라 인권경영의 단계적 실행 및 인권 리스크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2022년 인권정책을 개정하였습니다. ‘결사의 자유’와 ‘책임있는 광물 조달’ 조항을 신설하였으며, 타 정책과 중복되어 판단과 해석의 기준이 모호한 항목은 제외하였습니다. 또한 코웨이 인권정책이 지향하는 바를 모든 항목에 대한 세부 내용을 통해 명확히 규정하였습니다.

코웨이 인권정책은 1) 차별금지, 2) 아동노동 금지, 3) 강제노동 금지, 4) 근로시간 준수, 5) 인도적 대우, 6) 안전과 건강, 7) 결사의 자유, 8) 책임있는 광물 조달, 9) 소비자 안전 보건, 10) 책임 있는 마케팅, 11) 개인정보 보호, 12) 현지주민 인권 보호의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웨이 인권 점검 항목

차별금지

인종/나이/성별/신체/종교 등 차별 금지, 채용/해고/임금/보상/교육 등 고용과 관련해 차별 금지

아동노동 금지

해당 국가의 최저 고용 연령 이하의 피고용인을 고용하지 않으며, 노동관계 법규를 준수하여 고용

강제노동 금지

정신적, 신체적 자유를 부당하게 구속하지 않으며, 자발적 고용조건을 보장

근로시간 준수

초과근무시 근로자의 자발적 동의 후 진행하며, 초과근로 수당 지급

인도적 대우

비인도적 대우 금지, 피해 발생시 보호 및 구제

안전과 건강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

결사의 자유

노동관계 법규에 의한 결사의 자유 및 교섭 권리 보장

책임있는 광물 조달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취득한 원자재 사용 금지

소비자 안전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소비자의 안전 및 보건을 준수

책임 있는 마케팅

과장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사실만을 안내하는 광고나 마케팅을 전개

개인정보 보호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필요 조치에 최선을 다함

현지주민 인권 보호

기업 활동이 일어나는 지역 주민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고 보호

인권 리스크 식별 및 완화 프로세스
리스크 식별

코웨이는 인권 리스크 식별 및 완화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인권 이슈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잠재적인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인권 리스크 식별 및 완화 프로세스는 (1) 리스크 식별 및 평가 (2) 완화 조치 수립 (3) 조치 실행 및 결과 확인 (4) 커뮤니케이션의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리스크 식별 및 평가 단계에서는 협력사 · 고객 · 지역단체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조사를 통해 인권 리스크를 식별하며, 인권 영향평가에서 주요 리스크가 도출될 경우 사업장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완화 행동계획 수립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식별된 인권 리스크는 실사를 통해 현황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전담조직을 지정하여 구제 및 완화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인권 및 노동분야 실사

코웨이는 모든 협력사에 협력사 행동규범 준수를 요청하며, 이 중 주요 협력사에 대해 ESG 진단을 시행하여 잠재적인 공급망 ESG 리스크를 파악하고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협력회사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코웨이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 및 노동 분야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주요 협력사 대상 2022년 협력사 인권 및 노동분야 실사는 제3자 전문기관(QESG)에 의한 독립평가로 진행하였습니다.

종합결과

인권 및 노동 분야에서 코웨이 협력사는 적절한 수준의 인권/노동기준 및 관행,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반면, 안전인증 획득, 공급망 범위를 포함한 인권/노동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인권 및 노동 세부 부문

인권/노동기준 및 관행

인권/노동기준 및 관행은 고용 관행, 근로시간, 임금 및 보상, 노사관계, 비차별 등 노동자의 기본권에 대한 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합니다. 기업 또는 조직은 국제노동기준 및 노동법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고, 근로자에게 정당한 권리를 부여할 수 있도록 내부 모니터링 및 관리를 지속해야 합니다.

83.2

90

72

사업장 안전

사업장 안전 및 재해 관리는 근로자의 참여도 및 생산성과 직결됩니다. 기업 및 조직은 중대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를 수립하고, 산업안전보건 지표를 관리함으로써 인적 자본 손실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75.1

92

38

공급망 인권/ 노동정책

기업 및 조직은 자사 범위를 넘어 공급망 내 협력회사 및 파트너의 인권 및 노동 관련 위험을 파악 및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공급망의 구조가 깊어 1차, 2차, 3차 협력사로 이어지는 복잡한 공급 사슬에 연계되어 있거나, 사업모델 구조상 협력회사 및 파트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경우, 공급망 내 인권/노동 위험이 자사의 위험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2

12

12

리스크 및 기회요인
1. 인권 및 노동 정책

평가대상 협력사는 공식적 인권/노동 정책을 보유하고 있으나 결사의 자유, 아동노동, 강제노동 금지 등 글로벌 인권 표준을 경영 아젠다로 다루기 위한 고려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협력사의 100%가 공식적 인권/노동 정책을 보유하고 있으나, 보유하고 있는 정책이 취업규칙에 한정되어 결사의 자유 보장, 아동노동 및 강제노동 금지 등 인권 관련 내용에 일부 미흡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1. 취업규칙 등 에서의 최소 기준의 인권, 노동 정책 보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 기준을 포함한 인권/노동 측면에서의 필요한 정책을 갖출 계획 입니다.
  2. 직장내 괴롭힘 금지, 차별금지 등은 근로기준법상 요구되는 최소한의 법적 요구사항입니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정책의 경우, 사규나 내규, 취업규칙 등을 통해 반드시 명시하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 입니다.
2. 협력사 행동규범

평가대상 협력사는 행동규범이 미비거나, ESG 평가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웨이의 2차 협력사까지 공급망 ESG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먼저 1차 협력사가 중장기적으로 공급망 ESG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조사대상 모든 협력사는 협력사가 준수해야 할 인권 및 노동에 대한 규정 또는 정책이 문서화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협력사와의 거래 의사결정에 ESG 요소 반영이 부족 했습니다.

  1. 글로벌 공급망 ESG 기준으로 ESG 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은 수출 시 경쟁우위를 얻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급망 내 협력사 행동규범을 문서화화여 보유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 입니다.
  2. 중장기적으로 코웨이의 2차 협력사 단계까지 공급망 ESG 리스크를 확장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향후 1차 협력사들이 자사의 공급망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요구함과 동시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해 나갈 계획 입니다.
인권 리스크 완화
1. 전자식 근로시간 관리 제도 운영

코웨이는 모든 근로자가 법적 최대 근무시간(주 52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지 않도록 근로시간을 기록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여 근로시간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2. 상호존중 인권교육 시행

코웨이는 임직원의 노동인권 준수 및 사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상호존중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 경영의 의미 및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사내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