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전과정 환경영향 저감

Business relevance & Approach

오늘날 기후변화 영향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환경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제품의 설계부터 사용 후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코웨이는 제품의 생산부터 사용, 폐기 단계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환경적 영향을 고려합니다. 구조적 설계, 대체재 활용 등을 통해 자원 효율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실현하고 있으며, 제품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경제성을 높이며 환경 영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체 회수 및 재활용 프로세스에 따라 폐기물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정량적 관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 적은 환경 영향으로 더 좋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Activity
  • 제품 전과정 평가
  • 친환경 제품 설계 및 포장
  • E-Waste 저감을 위한 회수 및 리퍼브
Performance 2021
리퍼브 제품 판매량 9,734
4,270kg 냉매 회수 및 재활용
Business Cases
  • 정수기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
  • 환경마크 인증 27건 획득
  • 비데 3종 환경표지 인증 획득
전과정 환경영향을 고려한 제품 설계

코웨이는 제품 설계 및 개발, 생산과 판매, 사용 후 회수 및 재활용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물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며, 자원 효율성 제고를 통해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저감하고 있습니다.

Case2021년 친환경 패키지와 물류 설계

환경 가전제품은 유통 과정에서 제품의 파손 및 변형 위험이 있어 안정적인 포장이 필수적입니다. 코웨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티로폼 포장재(EPS)로 인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패키지의 구조적 재설계, 대체 소재의 소싱 등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친환경 펄프 소재 패키지와 에어셀(Air Cell) 쿠션을 새롭게 개발하였습니다.

펄프 쿠션 패키지의 개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펄프 소재를 기반으로 기존 스티로폼(EPS)과 동등한 수준의 완충 성능을 구현하면서 원재료비까지 고려한 패키지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번의 개발 단계를 거쳤습니다. 펄프 소재의 포장재가 스티로폼(EPS) 대비 충격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펄프 패키지를 이중 완충 구조로 보강한 결과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적재 가능한 구조로 물류비 76% 개선, 재료비 31% 절감 효과가 도출되었으며, 물류로 인한 탄소배출량이 기존 대비 127.4tCO₂e 저감1)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1. 2019-2021 생산량 기준으로 산정
포장에 에어셀(Air Cell) 쿠션 도입

소형 제품 및 부품의 포장은 효율적인 작업 환경과 물류 효율화가 중요합니다. 코웨이는 2021년 자사 제품 및 부품(공기청정기 및 정수기 자가관리용 필터)의 포장에 에어셀(Air Cell) 쿠션을 도입하였습니다. 에어셀은 얇은 비닐 재질에 공기를 주입하는 구조로, 기존 스티로폼(EPS)과 동일한 수준의 완충 효과로 운송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부피를 1/120으로 축소하여 물류 혁신을 극대화합니다. 더불어 먼지 및 잔여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분리배출이 용이하여 포장 생산 및 폐기 환경을 개선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어셀 쿠션의 도입으로 스티로폼(EPS) 포장 대비 부피 70% 감소, 투자비 90% 이상 저감 및 물류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이 예상됩니다.

전과정 평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전과정 평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과정 평가는 제품 및 시스템의 모든 과정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 부하를 정량화하고 그로 인한 잠재적 환경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과정으로, 코웨이는 ISO14040 표준에 따른 전과정 평가 중 간략 LCA(Simplified LCA) 기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품으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는 제품 스튜어드십(Product Stewardship)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전과정 평가 이행
1. 개발·구매
  • 분해·재활용 용이한 친환경 제품 설계
  • 제·부품 화학물질 안전성 확보
2. 생산
  •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
  • 협력사의 에너지 효율성 증진 활동
  •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3. 유통
  • 물류 거점으로부터 제품의 수송에 따른 온실가스 산정 및 관리
4. 사용
  • 제품 사용에 따른 에너지, 온실가스 및 물 사용량 저감 기술 개발 및 저감효과 산정
  • 순간 온수 시스템과 고효율 인버터 냉수 시스템을 적용하여 전기 사용량 최소화 & 에너지 효율 최대화
5. 회수·재활용
  • 제·부품 물질 재활용, 리퍼브 제도 운영
  • 폐기물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전과정 정량화 관리
  • 자가관리제품 필터 회수 프로세스 확대

사용 단계의 자원 효율성

코웨이는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능적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가전 제품의 경우 전력을 상시 연결한 상태로 사용하는 특성이 있어 에너지 효율성이 제품의 경쟁력으로 작용합니다. 코웨이는 2021년 제품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Case아이콘 정수기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기술상’ 수상

2021년 출시된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CHP-7210N)는 반도체 열전소자를 이용한 냉각 방식을 적용한 에너지 혁신 제품입니다. 컴프레서를 없애 진동과 소음을 줄였으며, 설계구조를 최적화하여 제품 크기를 축소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줄였습니다. 또한 필요할 때만 온수를 가열하는 순간 온수 시스템을 적용하여 저장식 온수 시스템 대비 소비 전력을 약 80% 저감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하였습니다.

아이콘 정수기의 혁신적인 2세대 전자냉각 시스템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냉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100% 저감하며, 기존 제품(CHP-242N 모델 기준) 대비 냉각효율을 15% 이상 개선하고, 연간 22%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이러한 에너지 효율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사용 후 회수 및 자원순환

수명주기가 다하여 사용이 완료된 제품은 회수 및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효율적인 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회수 품목은 제품 포장재부터 소모품 및 서비스 폐기물, 사용이 종료된 제품까지 넓은 범위에 이르며 코웨이 자체 회수 프로세스를 통해 무상으로 회수됩니다. 수거된 폐기물은 사업장, 서비스, 제품 폐기물로 구분되어 SRF(Solid Refuse Fuel, 고형화연료) 또는 소재별 재활용됩니다.

회수 프로그램

코웨이는 자체 회수 및 재활용 프로세스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 폐기물, 소모품 및 포장재, 사업장 폐기물 등을 재활용하여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자가관리형 제품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필터를 회수하여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회수 및 재활용 프로세스
자가관리형 정수기 필터 회수 및 재활용

2021년 12월 코웨이는 자가관리제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 완료한 정수기 필터를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자가관리형 제품 이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방문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필터 회수 서비스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서비스 런칭 후 3개월만에 약 5만 개의 자가관리형 제품 필터를 수거하였습니다. 회수된 필터는 분리, 분쇄 등의 과정을 거쳐 공구가방, 자동차 범퍼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회수 서비스를 자가관리제품 전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냉매 회수 및 재활용

냉매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제품의 냉매 사용을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제품에 사용된 냉매(R-134a)를 회수하여 환경부가 지정한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2018년 이후 냉매·오일 회수 및 재활용 처리 업체를 1곳에서 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 업체의 적법한 관리 및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분단위201920202021
냉매 회수kg6,1705,7704,270
냉매 재활용량6,1705,7704,270

* 데이터 범위: 코웨이 재활용 협력사의 회수 및 재활용량

* 전자냉각 방식의 도입으로 인한 냉매 제품 사용량 감소로 회수 재활용량 감소

리퍼브 제도

리퍼브 제도란 소비자 변심으로 반품되었거나 매장에 진열되었던 제품을 재가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제도입니다. 필요한 부품은 새 부품으로 교체하고, 철저한 성능 테스트를 거쳐 새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갖추는 동시에 폐기 처리로 인한 환경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는 2007년 렌탈가전 업계 최초로 리퍼브 제품을 도입하여 내부적으로는 렌탈 폐기를 저감하고, 외부적으로는 가격 경쟁력 모델 운영 및 순환경제 기여를 통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리퍼브 제품 판매량
구분단위2018201920202021
정수기1,7571,2394,3423,328
공기청정기5,7081,8388,2453,644
비데3,1443,0485,2032,762
Total10,6096,12517,7909,734
온실가스 환산tCO₂e498289920561

* 2020년에는 판매량이 많은 인기 제품들이 리퍼브로 전환되면서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
* 판매량과 저감 환산량은 비례하지 않음 (정수기의 리퍼브 수량이 많을수록 온실가스 저감량 증가)
* 산출 기준(kgCO₂e/제품 1대): 정수기 100, 청정기 40, 비데 30


제품 환경 인증

코웨이는 환경 친화적 제품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및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인 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코웨이 제품의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인증 받고 있습니다.

코웨이 제품 환경인증 현황
인증단위2019202020213)
환경마크 인증1)221727
물 발자국2)110
  1. 환경마크 인증: 해당 연도에 인증이 유효한 친환경 제품의 누적 개수 (매트리스 포함)
  2. 물 발자국: 제품 및 서비스의 원재료 취득·생산·유통·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을 합산해 환경영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국제표준기구의 검증 기준인 ISO14046의 요구조건에 의해 검증됨
  3.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대기전력 저감 프로그램 및 매트리스 환경마크 인증 제품 확대로 인하여 2021년 친환경인증 획득 수 증가
환경인증 제품의 매출 현황

환경 친화적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증가에 맞추어 코웨이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제품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결과, 2021년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율은 전체 매출의 31.4%에 해당됩니다.

구분단위201920202021
친환경 제품 매출액억 원5,5298,0028,969
친환경 제품 매출 비율%21.730.331.4
- Type 11)8.36.86.0
- Type 22)6.717.621.3
- Type 33)6.75.94.1
  1. Type 1: 외부3자 인증 제품 (환경마크 등)
  2. Type 2: 생산자 자기선언 (RoHS 자기선언 등)
  3. Type 3: 전과정 평가 수행 제품 (환경성적표지, 물발자국 등)
Case비데 3종 환경표지 인증 획득

2021년 코웨이는 비데 3종에 대해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친환경 환경부(Korea Eco-Label)’ 로고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제품의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환경친화적 제품 및 기술을 개발하도록 장려하는 제도입니다.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스스로살균 비데 BAS29-C 및 프라임 비데 BA14-E, BA20-A/B/D’로, 해당 제품들은 전력소비효율을 강화하여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점, 생산 과정에서의 유해물질 사용 최소화로 지역사회 환경오염을 감소시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